방문 후기 및 마닐라 환승 시간 보내기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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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지용 작성일15-05-01 12:38 조회2,339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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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다이빙날 귀가 좀 이상하다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감기가 심하게 걸렸네요. ㅠㅜ
그래도 다이빙 하는 동안에는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였습니다. ^^
날씨도 참 좋았고 연휴 직전으로 일정을 잡아서 그런지 붐비지도 않고 참 즐겁고 여유있는 시간 보내다 온 것 같습니다.
다이빙은 항상 다녀온 뒤가 문제네요. 또 바다에 들어가고 싶어요. ㅠㅜ
마닐라를 통해서 보홀로 들어간게 이번이 처음인데 저 같은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이번에 알게된 정보들을 공유드릴까 합니다.
혹시 누가 문의하면 잘 알려주세요~ ^^
마닐라 항공 터미널은 총 4곳입니다. 터미널 1~4
같은 항공사라도 국제선과 국내선의 터미널이 다릅니다.
인천-마닐라
한국비행기 : 터미널1
필리핀항공 : 터미널2
에어아시아 : 터미널3
세부퍼시픽 : 터미널3
마닐라-보홀
필리핀항공 : 터미널2
세부퍼시픽 : 터미널3
에어아시아 : 터미널4
자 감이 오시나요? 국제선 국내선 모두 필리핀 항공이나 세부퍼시픽으로 하시면 터미널 이동이 없습니다.
국제선 에어아시아, 국내선 세퍼로 하셔도 터미널 이동이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에어아시아나 세퍼는 저가항공으로 터미널3,4가 가끔 바뀌기도 합니다.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왕이면 필리핀항공 타시는게 제일 확실하고 좋습니다. 잘 예약하면 가격도 별 차이 없고 서비스가 훨씬 더 좋습니다. (기내식 포함임)
마닐라에 밤에 도착하여 아침 비행기로 보홀로 가시는 분들은 시간을 떼울만한 곳이 필요한데요.
터미널3에 보면 켄코(kenko) 마사지샵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잠시 눈을 붙일 수는 있으나 오픈된 큰 룸에 뉘어지는 의자가 12개 정도 있고 거기서 그냥 자는 것입니다.
가족이 함께 가시거나 나이가 좀 있으신분들은 힘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예약도 필수입니다.
터미널3에서 아주 가깝고 좋은 리조트가 있습니다.
아고다에서 찾으시면 되고 가격은 2인 1박에 한국돈 6만원 정도 했습니다. 상당히 큰 호텔이라서 깨끗하고 시설이 좋았습니다.
아고다의 한국인 평도 평점 9점대에 육박합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평점인데 이번에 가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아무튼 본인이 이용항 터미널을 잘 파악하셔서 터미널에서 최대한 가까운 위치의 호텔을 찾아서 잠시 주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터미널간 이동은 무료 셔틀이 운영됩니다. 새벽 1시30분까지 있으며 시간 간격은 30분입니다. 막차는 배차시간이 1시간인가 그러니까 참고하세요.
왠만하면 이동시 노란색 공항택시 타시구요. 공항택시도 미터기로 안가고 정액요금을 부르더군요. 타기전에 꼭 미터로 하자고 하셔야 합니다. 일단 출발하면 절대 미터로 안해주더군요. 특히 흰색 택시들은 횡포가 심합니다. 타시기전에 꼭 미터로 하던지 정액요금을 확인하고 타세요.
참고로 마닐라 공항은 이제부터 공항세를 항공료에 포함시켰기 때문에 따로 공항세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보홀 공항은 100페소 내야 합니다. 세부는 여전히 550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닐라 공항은 면세품에 대해서 잘 안잡습니다. 세부는 악명이 높으니 조심하세요.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세부 공항세는 750페소입니다.
저도 늘 세부를 통해서 나가는지라 마닐라쪽은 상세하게는 몰랐는데 좋은 정보네요. ㅋ
하지만, 주의할것은 이나라 사람들 워낙에 정책이나 기준이 자주 바뀌는지라 자주자주 확인해야합니다. ㅋㅋ
언능 감기 나으세용~~^^
로즈마리님의 댓글
로즈마리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