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퍼마크로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늘 마크로 사진을 찍으며 무언가 조그마한 생물체를 좀더 크게 앵글안에 담아보고자하는 욕심이 들어서 큰 맘 먹고 필요한 장비를 구입해서 도전해봤는데......
생각처럼 쉽지않네요. 한두달은 연습을 거쳐야 손에 익을거같네요.ㅠ.ㅠ
먼저 그 조그마한 피사체를 포커스 맞추는게 정말 관건이더군요.
AK 렌즈 1 (1.2배율)은 적응하는데 많이 어렵진 않았는데, AK 3번 렌즈 (2.2배율)로는 맨붕 올 정도로 포커스 맞추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더군요....ㅠ.ㅠ 숨을 얼마나 참고 쥐죽은듯 엎드렸는지 머리가 띵하네요. 그래도 포커스는 실패!! 무려 초점거리가 피사체와 3~4cm정도로 근접을 해야하니 살아 움직이는 피사체는 눈알 빠지게 노려보아도 포커스는 꽝!!!
또다시 피나는 노력을 해야 만족하는 결과물을 얻을듯합니다.
당분간 머리 터질듯하네요...ㅠ.ㅠ

Nikon D700,Nikon 105mm,YS110알파 *2,Aquatica housing, AK macro converter 1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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