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를 즐기고 해수욕도 즐기는 일요일 이었습니다...^^   아침일찍 갑자기 연락을 받고 두분의 펀다이버 분들과 두분의 

체험 다이버 분들이 오시기를 기다려 서둘러 오전 다이빙을 준비하고 진행 했습니다...  한번의 다이빙후 다시 세부로 돌아가는 

타이트한 시간에 쫒겨 차한잔 마실 시간도 없었네요...  돌아가신 손님분들께서 보홀 바다가 너무나 이쁘다고 다시 한번 들려

주신다니 그날을 기다리며 후일을 기약 했습니다...^^    손님들께서 돌아가시고 점심식사를 마친후엔 돌로포인트에서 대심도

다이빙을 진행 했습니다...  역시나 멎지고 좋은 포인트들이 산재해 있는 돌로비치 인걸 다시한번 느끼는 다이빙 이었고 

똑딱이 디카의 한계를 다시금 느끼는 하루 였네요...  다이빙을 마쳐갈즈음...  수심 약 40미터 권에 대형 스팅레이 한마리가

유유히 지나가는 것을 목격하고 연신 셔터를 눌러 봤지만 ...ㅠㅜ   오늘의 좋지 못한 시야와 흐린 날씨로 앵글에 잡히질 

않았네요...   훗날을 기약하며   순차적인 감압을 거친후 상승해 안전하게 다이빙을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