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수리를 시작할때 만조 수위에 비해 수리가 끝나갈 지금에는 만조수위가 내려가 자력으로는 배를 물위에

띄울수가 없어 만조 수위가 하향점을 찍기전 오늘 배를 물위로 밀어내기위해 인부들이 왔습니다...  우리 스텝들과 목수들 그리고

동네 남자 10명이 달라들어 밀어 봤지만 역부족... 동네 사람들 10명이 더 달라들어 간신히 배를 비치에서 먼바다쪽으로 밀어

내는데 성공을 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일 하루는 이곳 저곳 잔손보기와 청소를 하고 모레부터 손님을 모시고 다이빙을

나갈수 있겠네요...    어제 오늘 돌로비치에서 다이빙을 해본 결과 이곳 보홀 바다가 이제야 안정을 찾고 탁트인 시야와 잔물결

없는 잔잔한 호수같은 바다를 보여 주네요...  내일 들어오시는 손님들이 아주 만족해 하실 모습에 제 마음도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