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카삭 섬으로 나갔습니다...  잭피쉬의 군무를 내심 기대하고 두번을 블랙포레스트 포인트에서 찾아 보았으나 오늘은 만나질

못했습니다...  몇일간 저기압의 영향으로 굵은 빗줄기와 울렁거리는 너울로 부유물도 많고 거의 조류가 없어 시야가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잭피쉬 녀석들은 깊은 수심으로 먹이 사냥을 간듯 블랙 포레스트 포인트가 횡한 느낌을 감출수 없었네요...

 두번의 다이빙 동안 많은 거북이들과 수많은 열대바다 생물들... 대형 자이언트 바라쿠다 한마리가 유유히 지나가고...  이제막

바다를 열고 조금씩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다이버분들이 즐기는 모습을 볼수있어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